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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 계열, 중증질환 대응 역량 강화

등록일 2024-04-17 09:08:04.0
  • 작성자 연구처&산학협력단
  • 조회수 872

의·약학 계열, 중증질환 대응 역량 강화

경희는 2023학년도에 58명(서울캠퍼스 33명, 국제캠퍼스 25명)의 신임교원을 임용했다. 사진: 커뮤니케이션센터 DB


2023학년도 신임교원(5)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과학대학
뇌혈관, 중증 호흡기 감염병 등 전문가 및 협업 강화해 온 교원 채용


경희는 학문의 탁월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문의 권위를 재건하고 소통의 학문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위해 뛰어난 역량을 갖춘 교원을 초빙해 대학의 핵심가치인 교육, 연구, 실천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했다. 2023학년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융복합 역량, 미래 학문과 기술 분야의 역량을 보유한 교원을 초빙해 미래세대의 교육과 연구 탁월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마지막으로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과학대학의 신임교원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의과대학 의예과 이화진 교수
이화진 교수는 임상의와 연구자 간 협업을 통한 유전체 빅데이터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암 유전체, 후성 유전체, 단일세포 유전체 빅데이터를 머신러닝과 접목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일본 게이오대학교, 이화학연구소(RIKEN), 하버드대학교 의대, 서울대학교 의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Cell』(2020년, 공저자), 『Gastroenterology』(2021년, 공동 교신저자) 등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외에도 5년간 셀트리온 근무와 단백질 분해 기술(Protein Degrader) 기반 신약 개발사인 업테라 창업을 통해 신약 후보 물질 발굴부터 임상, 허가, 품질까지 신약 개발 단계를 경험했다. 업테라 공동 창업자이자 운영 총괄자로서 회사 파이프라인 기획 단계부터 관여하며 비임상/임상/인포매틱스(Informatics) 파트를 총괄하고 있다.






의과대학 의학과 고학철 교수
고학철 교수의 세부 전공은 뇌혈관외과와 뇌정위기능이다. 후방 순환계 뇌동맥류 수술을 독자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신경외과의사로, 경희대학교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 신경외과 전공의, 전임의, 임상조교수를 거쳐 임상부교수로 재직했다. 그동안 뇌혈관 내 중재수술뿐만 아니라 복잡 뇌동맥류, 혈관문합술 등 뇌혈관 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뇌혈관외과 분야에서 수술 경험을 쌓고, 연구를 이어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뇌정위기능 파트의 임상강사로 근무하면서 파킨슨병, 운동장애에 대한 뇌심부자극술, 뇌전증에 대한 뇌심부자극술 및 뇌엽절제술, 난치성 통증에 대한 척수자극술 및 척수강 내 약물주입술 등을 경험하며 정위기능 신경외과 분야에서 임상 역량을 쌓기도 했다.






의과대학 의학과 곽원건 교수
곽원건 교수는 2015년부터 동국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호흡기내과, 중환자 의학 분야의 임상 진료와 연구 활동을 펼쳤으며, 2018년부터 경희대학교병원 임상조교수로 재직하면서 호흡기내과 중환자를 전담했다. 그동안 중환자 진료 및 관리 시스템을 개선·발전시키는 데 기여했고, 호흡기 중환자가 늘어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중증 환자를 도맡아 진료해 호흡기내과가 전염 질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중증 호흡기 감염 질환, 중환자 의학이며, 최근 중환자 의학 분야의 여러 약물 및 감시 장비들에 관해 경희대, 타 대학과의 협업 연구를 진행했다. 앞으로 관련 연구를 이어가는 한편, 중환자 의학 분야의 임상적 지원과 관련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의과대학 의학과 김명서 교수
김명서 교수는 경희대학교병원에서 어깨 및 팔꿈치 관절(견주 관절) 분야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울산대학교병원에서 1년간 임상조교수로 근무했다. 이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견주 관절 분야의 임상조교수로 재직하면서 견주 관절, 스포츠 손상 및 외상, 관절경 및 인공 관절, 소아 외상, 소아 견주 관절을 전문 분야로 삼아 진료와 수술, 연구에 임했다. 해마다 진료와 수술 실적이 향상되고 있으며, 임상뿐만 아니라 기초의학에도 관심을 쏟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국제 및 국내학회지에 발표한 논문 수는 20편에 달한다. 특히, 2022년 한 해에만 견주 관절, 스포츠 의학, 외상과 관련해 10편의 논문을 국제 및 국내학회지에 게재했다.






의과대학 의학과 유명철 교수
유명철 교수는 경희대학교병원 전임의, 임상조교수를 거치면서 뇌신경 재활, 척수 재활, 근골격 통증 등 다양한 재활의학과 영역에 대한 진료와 연구 경험을 쌓았다. 안면마비와 재활치료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허를 출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의 기본연구과제를 수주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된 의료 환경 속에서 디지털 디바이스를 사용한 재활치료를 통한 연구 개발과 의료서비스를 고도화하고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안면마비 중증도 진단 및 자가 안면 재활치료법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품질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질병을 관리하는 근거 기반의 플랫폼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 고도화 및 최신 의료기술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의과대학 의학과 이민영 교수
이민영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전임의를 거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상조교수로 근무했다. 서울아산병원 혈액 종양 파트에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검사를 처음 도입할 때 참여했으며, 골수 판독, 수혈 전 검사와 혈장교환술을 다수 경험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수혈의학 전문의로 ABO 불일치 시 프로토콜을 정립했고, 응급 수혈 및 초응급 수혈에 대한 업무 명확화를 추진했다. 국책과제부터 임상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연구를 진행했으며, 호흡기내과, 경희대 공과대학과 함께 수행한 국책과제는 보건의료 R&D 우수성과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수혈 적정성 조사와 한 단위 수혈, 수혈 부작용 등 모니터링 결과를 기반으로 안전하면서도 실질적인 수혈 기준을 정립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의과대학 의학과 이승환 교수
이승환 교수의 전문 분야는 간담췌 질환, 간이식, 신장이식, 복강경 수술이다.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에서 전임의 과정을 수료한 후,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외과에서 임상조교수로 근무했다. 2017년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간담췌이식 파트로 자리를 옮겨 임상조교수, 임상부교수로 재직하면서 간이식, 신장이식, 간절제, 췌담도, 담낭 수술을 진행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최초의 생체 간이식 수술과 복강경 대량 간 절제술, 복강경 휘플씨 수술을 시행하기도 했다. 전임의 재직 당시 접한 면역 거부반응에 대한 실험을 바탕으로 최근 신장이식과 거부반응이라는 주제로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앞으로 간이식 수술 건수 확대와 함께 췌담도 수술 분야의 복강경 적용과 로봇 수술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의과대학 의학과 이영주 교수
이영주 교수는 산과학(모체태아의학)을 전공했으며, 경희대학교병원에서 고위험 임산부들을 진료했다. 신속한 임산부 이송을 위해 지역병원과 연계한 핫라인 시스템을 개설해 고위험 임산부의 입원 및 분만을 4배 이상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최신의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고위험 산모 센터를 개소해 센터장을 맡았다. 연구와 관련해서는 경두개 도플러를 이용한 임신중독증 예측 등 18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학회지에 발표했고, 2020년과 2022년 바이오플라즈마 연구로 한국연구재단 기본 과제를 수주해 연구했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의 ‘백신 부작용을 정량화하고 중증도를 예측하는 한국형 통합 솔루션의 개발 연구’에 공동연구자로 참여했고, 태반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산학협력 연구를 진행했다.






의과대학 의학과 이정우 교수
이정우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전공의를 거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세부 전공인 비뇨기 종양 분야뿐만 아니라 내비뇨, 배뇨장애 등 비뇨의학 모든 영역에서 진료했고, 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임상부교수로 근무했다. 다양한 연구과제의 임상시험 책임자로 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다인기술 주식회사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배뇨장애 디지털치료제 개발’이라는 주제로 4년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비뇨의학회의 간행위원, 마이크로바이옴센터위원,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의 총무이사, 그리고 대한전립선학회의 국책사업위원장 등을 맡아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과대학 의학과 최태수 교수
최태수 교수의 주요 연구 및 진료 분야는 비뇨기 종양, 요로결석, 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 요로감염, 로봇 수술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전공의로 수련했고,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전임의, 임상조교수, 임상부교수를 지냈다. 2018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로봇 수술 시스템이 도입된 후, 삼성서울병원에서의 경험과 경희의료원 교수들의 도움으로 수술 프로토콜을 정립했고, 점진적으로 수술 방법을 개선해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상 활동은 물론, 활발한 연구와 학회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4년간 발표한 논문 수는 13편이며,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부총무 및 학술위원회 위원, 대한전립선학회 학술위원회 및 간행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다.






의과대학 의학과 최호용 교수
최호용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척추신경외과 전임의, 삼성창원병원 신경외과 임상조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임상조교수를 거쳐 임상부교수로 근무했으며, 전문 분야는 척추질환, 미세침습수술이다. 미국에서 척추 변형 수술에 대한 새로운 이론적 토대가 형성된 이후 국내에 임상적 도입이 이루어지던 초창기인 2015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장 분절 척추 변형 수술 사례를 다수 접했고, 새로운 이론을 적용한 수술 결과를 분석 및 발표하면서 척추 변형과 관련된 의학 연구를 시작했다. 수술 환자들의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척추 변형과 관련된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게재했다. 최근 4년간 발표한 논문 수는 11편에 달한다.






의과대학 의학과 허협 교수
허협 교수는 장기 이식 및 혈관 수술, 간담도계 수술 등 외과계 마취를 전반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전문의 취득 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전임의, 임상조교수를 거쳐 임상부교수로 재직하면서 임상 경험을 두루 쌓았다. 2020년부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임상부교수로 근무했다. 미래창조과학부 특구 기술사업화 사업(2014~2016년), 보건산업진흥원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 테스트 지원사업(2017년),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 지원사업(2018~2020년), 보건산업진흥원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 테스트 지원사업(2021년) 등 국책과제의 책임연구자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출원 및 기술이전을 시행한 경험도 있다.






한의과대학 한의예과 전천후 교수
전천후 교수는 경희대학교 한의학안전성유효성평가연구소의 학술연구교수로 활동하면서 한약물을 이용한 항암 신약 개발 연구, 다양한 질환에 대한 한약제제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 임상시험 등의 중개연구와 다양한 자료원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연구를 수행했다. 암, 비만 등 질환에 대한 기초연구, 문헌 근거,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임상시험을 기획해 식품의약품안전처 IND와 병원 IRB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한의약,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와 문헌을 활용한 근거 창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중개연구와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에 필수적인 예방의학, 의학통계학, 한의학연구방법론, 한의정보처리론을 강의한 경험도 있다. 앞으로 재해석 한약물 중개연구와 후보 한약물 발굴, 한의생명정보학(한의학 빅데이터) 연구센터 구축에 힘쓰고자 한다.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김민희 교수
김민희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안이비인후피부과(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에서 6년 넘는 기간 동안 비전임 임상교원으로 근무하며 탁월한 진료와 연구 성과를 거뒀다. 비전임교원임에도 불구하고 안이비인후피부과 과장을 맡아 진료 시스템을 정비하고 홍보에 힘썼다. 그 결과, 과의 예산 목표 초과 달성을 이끌었다. 특히, 고령자 유병률이 높은 귀 질환에서 입원 진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행해 과 실적이 1.5배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연구와 관련해서는 47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핵심 인력으로 국책과제를 수행했다. SCI 논문 실적 중 3/4을 1저자로 발표하는 등 한의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에는 대한여한의사회에서 수여하는 미래인재상을 받았다.






치과대학 치의학과 김현정 교수
김현정 교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치과보존학연맹(AOFCD)이 주최한 국제학회 ‘ConsAsia 2019’에서 박사학위 연구인 ‘Elastin-like Polypeptide의 첨가가 Mineral Trioxide Aggregate와 상아질의 결합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해 신인 학술상을 받은 후 관련 연구를 발전시켜 왔다. 2021년에는 한국연구재단 개인 연구 사업에 지원해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았고, 최근 4년간 SCI(E) 학술지에 논문 20편을 게재했다. 2018년부터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임상조교수로 재직했으며, 진료실적이 매년 7~32% 향상됐다. 교육 부분에서는 본과 3, 4학년 임상 교육을 비롯해 전공의 증례에 대한 개방 토론과 원내생 대상 증례 발표 및 피드백, 국가고시 임상술기시험에 대비한 모의시험 진행, 감독, 시험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담당했다.






약학대학 약학과 최정욱 교수
최정욱 교수는 생체재료의 인체 내 공학적 응용과 연구에 관한 관심을 기반으로 재료공학과 물리약학을 전공하고 융합연구를 추진해 왔다. 의학적 응용을 위한 약물 및 전달시스템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프로세스를 탐구하고, 협업을 통해 약물의 실용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나노 기술을 이용한 면역 조절과 함께 경구 약물 전달 개발, 세포·유전자 전달을 이용한 암 백신 개발에 주력하면서 최근 4년간 SCI(E) 학술지에 논문 21편(주저자 8편, 공저자 13편)을 발표했다. 주저자 논문 5편은 JCR 분야 상위 5% 이내 학술지인 『Biomaterials』,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게재됐다. 최근에는 나노 의약 분야의 융합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물리약학 전공 조교수로 재직해 관련 분야에서 교육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간호과학대학 간호학과 송민경 교수
송민경 교수는 노화와 파킨슨병의 기전을 연구하고 있으며, 뛰어난 연구 능력과 임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신경외과 병동에서 5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신경계 질환 환자들을 간호했고, 임상 경험을 토대로 석박사 과정 동안 노화, 신경퇴행성 질환과 관련된 기초연구에 주력했다. 이후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학교 의과대학과 럿거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신경과학 관련 연구를 이어갔다. 박사 후 연구원으로 수행한 4년간의 연구 성과가 세계적 의학 학술지 『EMBO Molecular Medicine』를 비롯해 SCI, SSCI 저널에 10편 게재됐다. 이 중 4편을 주저자로 발표했다. 경희대와 타 대학 간호학과에서 기초간호학 과목인 병태생리학, 약리학을 강의한 경험도 있다.







글 오은경 oek8524@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